안녕하세요. 우선 포스팅이 조금 지연되었습니다....
8월 4일, Northwest Multiple Listing Service의 2016년 7월 Market Activity Summery가 나왔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주택시장이 안정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에 있지만, 수요와 공급이 좀더 안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2015뇬 9월 이후로 매물로 나온 일반 주택과 콘도의 수가 가장 많으며, 석달째 1만2천건 이상의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시나마 주춤하던 바이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지난달 Pending 건수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4%정도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다가올 8월은 휴가와 개학시즌으로 인하여 주택시장이 약간은 주춤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하여 새로운 매물은 약 8.8%가 증가하였으나,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는 아직도 2달 안팍의 거래량만 남아있으며, 이로인하여 두자릿수대의 가격 인상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바이어들이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외곽지역역시 여러 Offer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른 집값 때문에 감정가가 약 $3만~$3만5천달라정도 낮게 책정되는것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Buyer, Seller모두 융자, 인스팩션등의 조건을 없앤 offer를 좋은 offer라 생각하지 말고, 바이어가 시간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최상의 집을 찾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거래된 9,466건의 중간 가격(일반 가정집과 콘도 포함)은 $350,000으로 작년에 비해 9.6%가 상승하였습니다. San Juan 카운티의 경우 중간가격이 $507,500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21%나 상승하였으며, King 카운티 역시 $505,000으로 15%나 상승하였지만, 6월의 $510,000에 비해서는 약간 내려갔습니다.
콘도를 제외한 일반 가정집의 중간 가격은 $358,150으로 작년에 비하여 9.2%가 상승하였으며, King 카운티의 경우는 $555,000으로 무려 14.4%가 작년에 비하여 상승되었습니다. 콘도 가격은 1년전에 비하여 무려 17.3%가 상승하였으며, King 카운티의 경우 재고량이 한달치도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방학의 막바지를 맞이하여 주택시장은 잠시 주춤 할것으로 예상되지만, 9월중순부터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까지 다시 뜨거워 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05년에서 2007년사이에 일어난 주택시장 붕괴와 같은 일은 일어 나지 않을것이라 조심스럽게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융자심사가 까다러워졌으며, 이자율이 계속 낮고,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안정적이라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같은 주택시장의 열기는 내년 여름까지 계속될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3개월이내가 집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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