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6일 NWMLS에서 작년(2015년) 한해동안의 총괄 성적표를 발표 하였습니다.
Kirkland, WA에 위치한 NWMLS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88,331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2014년 77,276건에 비하여 무려 14.3%가 늘어 났다고 합니다. 1가구 주택과 콘도의 거래 금액은 $34 Billion 으로, 2014년에 비하여 무려 23%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즉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올랐다고는 뜻입니다.
작년 거래된 88,331건 중에 86%에 해당하는 75,975건은 일반 1가구 주택이며, 12,356건은 콘도이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던 2007년의 81,197건, 액수로 $32.3 Billion을 뛰어 넘었습니다.
NWMLS가 서비스 하는 지역의 1가구 주택과 콘도의 중간 가격은 $310,000으로 작년 $285,000에 비하여 약 8.8% 올랐으며, 이중 King Country의 1가구 주택과 콘도의 중간 가격은 $432,000이었습니다. 콘도를 제외한 1가구 주택의 중간 가격은 2014년 $295,000에서 2015년 $320,000으로 약 8.5%, 콘도의 경우 $225,000에서 $254,000으로 약 13.3%나 올랐습니다.
2015년 한해동안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2014년 약 3.5달 정도 걸려 거래되었지만, 2015년에는 약 2.4달이 걸렸으며, King County는 1.3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는 $1.0 Million이 넘는 집들도 많이 거래가 되었는데, 총 2,676건의 거래가 $1 Million이 넘었으며, 이는 2014년의 2,069건에 비하여 무려 29%나 증가 하였습니다. $1Million이 넘는 콘도 역시 237건의 거래가 있었으며, 1,459건의 거래는 $500,000이 넘는 것이었으며, 이는 2014년의 878건에 비하여 무려 66%나 증가한 것입니다.
2015년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은 Mercer Island에 위치한 집으로 $13.8Million에 거래 되었으며, Seattle Downtown에 위치한 콘도가 $3.1Million으로 가장 비싸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NWMLS가 집계한 2015년 자료에 따르면,
- 2015년에 거래된 1가구 주택중 46%는 3개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콘도 중 73%는 2개 혹은 이하의 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방3개짜리 1가구 주택의 중간 가격은 $283,250으로 2014년의 $262,500에 비하여 7.9%가 증가하였습니다.
- 10건 중 6건의 콘도 거래는 King County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고 Seattle과 Eastside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 건설경기 또한 호황으로, 2015년에 8,548건의 새로 지어진 주택이 거래 되었으며, 중간 가격은 $425,000이었으며, 1,018건의 새로운 콘도가 거래 되었으며 중간 가격은 $449,950이었습니다.
- 대부분의 County에서 2014년에 비해 중간 가격이 올랐지만, 2007년보다 높지 않은 지역도 있었습니다.
- 주택가격은 학군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났으며, 9학군의 주택 중간 가격은 $500,000을 넘었습니다. 이중에 Mercer Island는 $1.2million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이 NWMLS에서 발표한 2015년 주택 거래에 대한 결과이었습니다.
이와같이 WA주, 특히 King County의 주택 시장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계속되는 인구 유입과, 미국의 경제 호황으로 2016년에도 이와 같은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이 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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