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시장이라고 만만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아직까지도 셀러가 주택을 판매할때 여러 오퍼를 받는 것은 여전히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단지 열광적인 부분이 식어 갔을 뿐입니다. 셀러가 받는 오퍼의 양은 줄어들었을지 모르겠으나, 그 내용이나, 가격은 아직도 셀러마켓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요 역시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이후 연준은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으며, 이로인해, 점점 더 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가 더 이상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제학자들은 2021년 11월 이후로 최소 400만 명의 구매자가 구매 시장에서 밀려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매시장에서 밀려난 잠재 구매자들은 더 이상 구매할 자격이 없어도 어딘가에 살아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주택 임대로 이어졌고, 이는 곧 임대시장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펜데믹 기간동안 많은 세입자들이 임대료지불을 미뤄왔고, 임대료에 의존하는 영세 임대사업자들은 임대대신 매매를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막대한 자본의 기관투자자들이 영세 임대사업자들을 밀어내고 주택 임대 시장에 뛰어들어 공급을 줄여 임대료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동산 관리 회사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임대 신청자 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업자들 역시, 점점 늘어나는 임대수요에도 불구하고, 고급 임대 건물을 짓는것을 선호하여 일반 임대주택의 공급은 원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하여, 공급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따라서 임대료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영세 임대사업자들은 팬데믹 기간동안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임대료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임대료와 집값이 안정을 향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번 가을학기가 시작하기 전, 임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임대시장 전쟁을 치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 fox5atlan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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