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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Residential

집을 Rent 할때 알아두어야 할 8가지.

by Metro Seattle Properties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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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은 아마도 집 일 것입니다. 지인이나 일가 친척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면 새로 이사를 갈 곳의 집을 구하기가 조금은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아마도 인터넷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 지역의 렌탈 홈이나 아파트를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COVID-19으로 맘에 드는 집을 방문하는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새로 이사를 가게 될 렌탈 홈이나, 아파트를 방문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될 8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자신의 선택을 믿어라!

지금 이 맘에 드는 집을 방문하기까지 수업이 많은 렌탈 홈과 아파트의 사진 및 인터넷 자료들을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이 집을 방문하였을 때 바로 이 집이다.. 혹은 이 집은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 집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빨리 돌아서 나오십시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을 살게 될 집입니다. 오늘 맘에 안 들었다면, 이 집에 있는 기간 내내 맘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집도 사람처럼 첫인상이 있습니다. 그 첫인상을 믿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2. 방문전에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라!. 

슈퍼에 가서 사 올 목록을 적어가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잊어먹고 사오지 않는 경험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집을 방문할 때 역시, 리스트를 만들어 보십시오. 또한 요즘처럼 COVID-19으로 방문이 쉽지 않을 때에는 더욱더 리스트를 꼼꼼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이사 가능한 날짜는 언제인가
  • 계약을 위해 필요한 계약금은 얼마인가
  • 계약금 및 기타 필요한 예치금 등이 있는가
  • 계약 만료시 예치금은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가
  • 계약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은 무엇이 있는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리스트를 만들어 계약 전 집주인이나, 매니저에게 꼭 물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3.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아라!

만약 방문한 집이나 아파트에 아직 세입자가 살고 있다면, 시간에 쫒기게 되어 자세히 집을 둘러보지 못하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꼭 시간을 가지고 꼼꼼히 둘러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수도를 열어 물이 잘 나오는지, 욕조에 물은 잘 빠지는지, 변기는 잘 내려가는지,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이상한 점은 없는지.. 많은 사람들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물이 세었던 자욱이나, 곰팡이 자욱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 꼼꼼하게 둘러보아야 합니다. 


4. 사진을 찍어 두어라!

많은 분들이 거실, 침심등 일반적인 곳의 사진을 많이 찍어 놓습니다. 그 이유는 가구를 구입하거나, 배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사진 이외에, 현관문, 침실 문 등의 사진도 찍어 놓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기억에만 의존한다면, 나중에 가구를 넣기 위해 문 앞에서 분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페인트가 벗겨진 곳, 움푹 패인 곳, 창문 상태, 마루 혹은 카펫의 얼룩 및 상태 등을 사진으로 남겨 놓는다면, 계약 만료 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체크 리스트와 같이 궁금한것에 대한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보십시오. 위에서 언급한 체크 리스트가 계약을 위해 필요한 체크 리스트였다면, 이 질문 리스트는 집에 대한 질문을 리스트로 만들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예를 들어, 

  • 공과금(전기, 가스, 물값, 쓰레기)은 평균 얼마나 나오는지
  • 최근 수리를 한 곳은 있는지
  • 최근 교체를 한 제품 (워터 히터, AC, 냉장고, 세탁기 등등)은 있는지
  • 세입자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어느것들이 있는지
  • 집에 문제가 생겼을경우 대처하는 방법은 어떠한지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 간다면, 불필요한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6. 주변을 둘러보아라

대부분 새로 집을 구하는 사람들은 직장과, 집의 거리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일을 마지고 빨리 집에 와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함 일 것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식재료를 사러 가야 한다던가, 우편물을 찾으러 우체국에 가야 한다던가, 혹은 차가 고장 나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해야 한다던가.. 이렇게 생각지 못한 일들을 마주칠 때를 대비하여 주변에 위치한 편의시설 및 각종 생활기반 시설들의 위치를 한 번쯤은 체크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이웃들과도 한번쯤 대화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 집에서 주말마다 파티를 하는지...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대화를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7. 집주인 / 매니져와 이야기를 해보아라

집을 방문할대 상황에 따라 집주인 혹은 매니저와 집을 둘러보게 되실 것입니다. 되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시고, 좋은 인상을 남겨두시기 바라겠습니다. 서로 자주 만날 일은 없지만, 세입자로 있는 동안 집주인 혹은 매니저와는 땔레야 땔 수 없는 사이가 됩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가 있다면, 계약기간 동안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8. 서두르지 마라

요즘과 같이 렌탈 홈이나 아파트를 구하기 쉽지 않고, 방문조차 여의치 않을 때에는 급하게 계약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이나 매니저에게 최소한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요구하고, 위에서 언급된 것들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재 방문이 쉽지 않을 경우, 다른 시간대에 주변의 식당이나, 스트립 몰, 혹은 커피숍 등을 방문하여 주변 분위기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해결되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계약 전 해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정해져 있는 시간내에 맘에 드는 집을 찾아서 방문하고, 둘러보고, 계약하고, 이사까지 하는 것은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또한 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일단 계약이 체결되면, 최소 몇 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동안 그 계약에 묶여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집을 방문하기 전, 미리 준비를 하고, 체크를 해 나간다면, 낯설고 새로운 지역으로의 이사가 그리 힘든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시애틀과 인근 지역의 주택 매매, 및 임대, 사업용 건물의 매매 및 임대 매니지먼트에 관한 문의는 운영자에게 연락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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