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이 가장 비싼 워싱턴주의 사립학교는?

시애틀과 인근 지역의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도 좋은 교육 환경 때문일 것입니다.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시애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시애틀과 인근 지역으로 이주를 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자녀들 역시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학군이 좋은 지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몇몇 지역은 집값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을 구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같이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가구 소득이 높아짐으로써 교육의 질에 대한 차별을 중요시한 사립학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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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Board of Education에 따르면 워싱턴주에는 무려 500개가 넘는 사립학교가 있으며,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사립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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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schoolreview.com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 전역의 사립학교 평균 등록금은 약 $3,000에서 $24,000 정도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주는 DC 지역으로 평균 $24,720였으며, 가장 싼 주는 Nebrask 주로 그 금액이 $3,631로 7배 이상의 차이가 났습니다. 

워싱턴주의 사립학교 평균 등록금은 $10,969로 미 전역에서 1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York주가 $18,320으로 7번째로 비쌌으며, California가 $14,551로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주 사립학교의 평균 등록금은 적게는 $1,450에서 많게는 $41,275로 약 28배의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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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워싱턴주에서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학교들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학교 3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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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학교중에 3위는 바로 Eastside Preparatory School이었습니다. 

2002년에 설립된 20년이 채 되지 않은 이 학교는 5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학생수 457명에 학생 대 선생님의 비율은 8: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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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평균 등록금이 높은 워싱턴주의 사립학교는 Forest Ridge School of The Sacared Hear 학교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 학교로 남녀 공학이 아닌 여학교인 이 Forest Ridge School of the Sacred Heart학교는 1907년에 설립된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5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수는 260명으로 반 평균 학생수는 1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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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워싱턴주에서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학교는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The Northwest School 입니다. 

시애틀 시내에 위치한 이 학교는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6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 학생수가 510명이며, 반 평균 학생수는 17명으로 위에서 언급된 다른 두 학교에 비하여 조금 많지만, 학생 대 선생님의 비율은 7:1로 다른 학교들과 비슷하였습니다. 

등록금은 $41,275로 두번째로 등록금이 비싼 학교와도 약 $8,000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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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 사립학교의 평균 등록금이 $11,004 인 것을 감안할 때 워싱턴주의 사립학교 평균 등록금은 미 전국 사립학교의 평균 등록금과 비슷하지만, 일부 사립학교의 등록금은 평균 등록금의 4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사립학교의 높은 등록금이 논란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높은 연소득과, 좀 더 높은 고육의 질을 원하는 젊은 부부의 유입으로 앞으로도 이들 사립학교의 인기와, 시애틀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열기는 계속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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