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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는 여름만 되면 인근지역의 산불로 인하여 뿌연 하늘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집니다.
미국 폐 협회(Lung.org)는 전국 900여개 이상의 카운티의 대기 질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여름만 되면 산불 연기로 대기질이 나빠지는 워싱턴주의 카운티들의 대기상태는 어떠할까요?
보고서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워싱턴주의 12개 카운티의 대기질은 "F" 등급이라고 합니다. 오존오염도는 개선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미세번지 오염에서는 F등급을 받은것입니다.
또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등 역시 이 F등급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외로 스노호미시 북쪽에 위치한 스카짓 카운티는 미세먼지 오염도 등급 A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산불 연기는 대기질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도 영항을 끼치게 되므로, 모두가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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